미야코섬을 당일치기로 즐기자! 미야코공항에서의 거리와 모델 코스를 설명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절경 명소가 모여있는 미야코지마는 도쿄 하네다에서 3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고 직항편도 있어 가기 편해서 오키나와에서도 인기가 높은 관광지입니다.

작은 섬이지만 볼거리가 너무 많아 다 돌아볼 수 없을 정도라고도 하여, 어디부터 관광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여행자도 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여행자가 미야코지마를 효율적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미야코 공항과의 거리 및 모델 코스를 설명하겠습니다.

꼭 끝까지 보시고 미야코섬 여행 준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야코공항

먼저 미야코섬의 현관문인 미야코 공항.

하네다 공항과 간사이 공항에서 직항편도 있지만, 특히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편수가 적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하 공항을 경유하면 여유 있게 미야코 공항으로 비행할 수 있으므로 미야코섬 관광 시에는 나하 공항을 경유하는 것도 고려해 보십시오.

이케마 대교 방면 ①: 눈소금 박물관・19km

인기 있는 눈소금 소프트크림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보송보송한 가루눈 같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눈소금의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 귀중한 관광명소입니다.

매장 안내원이 눈소금 관련 상품과 현지만의 역사와 생각을 안내해 줍니다. 예약이 필요 없고 영업시간 내라면 언제든지 입장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들러 보세요.

이케마 대교 방면②: 이케마 대교・22km

총 길이 1425m의 이케마 대교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미야코섬과 이케마섬을 잇는 매우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1992년에 개통한 이케마 대교와 바다의 조합은 셀 수 없이 많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절경으로, 오키나와 미야코섬을 관광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로 달리면 몇 분밖에 안 되지만, 경치를 보기 위해 몇 번이고 왕복하는 여행자도 있을 정도입니다. 꼭 들러 보세요.

이케마 대교 방면 ③: 행복의 하트 바위(이키즈비치) · 9km

미야코 섬의 북쪽에 위치한 이케마 섬은 길이 1.5km 정도이고 둘레가 약 10km인 작은 섬입니다.

이케마지마에 있는 ‘하트 바위’는 간조 때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관광 명소로, 바라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2012년에 방송된 NHK 연속 TV 소설 ‘순과 사랑’에서도 촬영지로 사용된 신비로운 장소입니다.

간조 때만 볼 수 있으므로, 방문할 예정이 있으신 분은 이 홈페이지에서 간조 시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라부대교 방면①:이라부대교・9km

미야코섬 3대대교의 하나인 이라부대교는 무료로 건널 수 있는 다리 중에서도 가장 깁니다. 그 거리는 무려 전장 3540m.

다리 중간에는 배가 지나가기 위해 일부가 올라가서 높아진 부분이 있는데, 꽤 가파른 경사 때문에 ‘해상 제트코스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입니다.

이라부섬 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보면 수평선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경치가 인기입니다.

미야코섬 여행의 기념으로 포토제닉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데이트 장소로 들르는 커플이 늘고

이라부대교 방면②:도구치노하마・16km

절경이 가득한 미야코섬 제도의 그중에서도 No.1의 해변이 아닐까 하는 것이 도구치노하마입니다.

수영을 하지않고  새하얀 모래사장에 앉아 잔잔한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자연의 BGM에 힐링받고 편안하게 돌아가는 여행자가 늘고 있습니다.

몇 번을 봐도 숨이 멎을 듯한 절경이기 때문에 맑은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 웨딩 촬영 장소로 선택하는 커플도 늘었습니다.

만약 미야코 공항이 아니라 시모지시마 공항을 이용한다면 공항을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도구치노하마가 있습니다. 들르기 쉬운 것도 추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쿠리마 대교: 9km

압도적인 투명도를 자랑하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것이 쿠리마 대교입니다. 만약 들른다면 ‘히가시헤이안나자키 코스’에 추가하면 더 수월합니다.

이케마 대교처럼 급경사는 아니지만, 이케마 대교와 마찬가지로 배가 통과할 수 있도록 중턱 부분이 높게 솟아 있습니다.

거리는 짧지만 바다 위를 질주하는 듯한 느낌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쿠리마지마쪽에는 쿠리마지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히가시헤이안나자키 방면 ②: 나카하라 종유동・13km

나카하라 종유동은 약 30만 년 전부터 존재했다고 추정됩니다.

사탕수수밭 아래에 위치해 오키나와 특유의 환경이 만들어 낸 나카하라 종유동입니다.

가이드북에도 실려 있지 않은 숨겨진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대대로 관리해 온 분이 가이드를 해 주지만,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영업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히가시헤이안나자키 방면 ③: 히가시헤이안나자키・23km

미야코지마의 가장 동쪽에 있는 히가시헤이안나자키는 오키나와 여행을 한다면 언젠가는 가보고 싶은 관광지.

섬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 있어 거리가 멀고, 미야코 공항에서 렌터카를 이용해도 시간 관계상 포기하는 여행객도 많습니다.。

그러나 등대 내부로 들어가 계단을 올라가면 하늘을 나는 듯한 높은 곳에서 미야코 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비일상적인 체험은 히가시헤이안나자키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미야코 섬 여행 시에는 꼭 계획에 추가해 주십시오.

미야코공항

간사이나 나하공항행 비행기라면 시간에 여유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도쿄행 비행기는 저녁에 출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행 시간을 확인한 후, 시간이 있다면 미야코공항에서 판매하는 특산품을 꼭 구경해 보십시오.

미야코섬 관광 중에 사지 못한 기념품을 미야코공항 내 매점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요약

오키나와 최고 수준의 렌터카 예약 사이트 ‘오키렌’에는 미야코 공항 및 시모지마 공항 인근 렌터카 회사가 많이 참여하고 있어 원활하게 렌터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빨리 예약하면 저렴한 가격에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키나와 현지의 지역 밀착형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세심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 외에도 각지의 모델 코스나 렌터카 예약 시 주의점 등을 설명한 기사가 많이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독자적인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175개 이상의 현지 렌터카 회사가 참여하여 여행 계획에 딱 맞는 렌터카를 찾을 수 있는 ‘오키렌’을 통해 오키나와 여행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