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 관광 48시간 모델 코스! 여유롭게 만끽하는 어른들의 오키나와 여행
푸른 하늘,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자아내는 독특한 공기. 오키나와는 몇 번을 방문해도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이 넘쳐흐릅니다.
이번에는 그런 오키나와 중에서도 도시와 자연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나하’를 소개합니다.
나하는 옛 수도(古都)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도시로 진화한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류큐왕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거리는 어딘가 그리움을 느끼게 하고, 동시에 세련된 분위기도 풍깁니다.
이 기사에서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숨은 명소까지 소개합니다. “오키나와는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당신도 분명 새로운 오키나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오키나와를 더 만끽하고 싶거나 나하 관광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렌터카를 추천합니다. ‘오키렌’에는 대형 렌터카 회사에는 없는 오픈카나 캠핑카 등 독특한 차량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꼭 확인해 보세요.
오키나와 본섬의 현관문 나하의 매력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것도 나하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활기찬 국제거리에서 조금만 걸으면 푸르른 공원과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집니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와 현대의 융합도 나하만의 매력입니다. 옛 도시의 모습이 남아있는 거리 풍경 속에 현대적인 건물과 예술이 어우러져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 독특한 분위기는 분명 당신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음식도 현지 식재료를 사용한 전통 요리부터 국제적인 요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오키나와 소바나 라후테 같은 정석 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나하는 방문하는 사람을 질리지 않게 하는 매력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성인을 위한 나하를 둘러보는 모델 코스
【1일째】역사와 문화, 그리고 활기 넘치는 거리로
1일째는 나하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코스를 꼭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전> 류큐왕국의 영혼을 만나다
가장 먼저 방문하고 싶은 곳은 류큐왕국의 상징인 슈리성 공원.
슈리성은 과거 류큐왕국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으며 2000년에 ‘류큐왕국의 구스쿠 및 관련 유산군’으로 세계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2019년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도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내에는 정전을 비롯한 수많은 건축물이 있으며, 류큐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말해주는 귀중한 유구가 많이 남아 있어 당시의 번영을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슈리성 공원 내에는 류큐왕조의 정원 양식을 짙게 남긴 정원이 있어 사계절의 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내를 천천히 산책하며 류큐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슈리성에서 나하의 역사를 접한 후에는 도자기 거리인 츠보야 야치문도리로 가봅시다. 세련된 이미지의 국제거리와는 풍경이 확 달라져서 서민적인 오키나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야치문’은 오키나와 방언으로 ‘도자기’를 뜻합니다. 약 300년 전 류큐왕부가 각지에 흩어져 있던 도자기를 이곳에 모은 것이 그 시작입니다. 도예공방과 직판장, 갤러리 외에도 나하시립 도자기 박물관 등 볼거리가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야치문(나하시의 도자기)이 즐비한 거리를 산책하고 마음에 드는 그릇을 발견하면 여행의 추억으로 하나 가져가 보세요.
슈리성 공원
츠보야 도자기 거리
<오후>국제색 풍부한 거리를 만끽
오후에는 나하의 메인 스트리트인 국제거리를 가봅시다.
국제거리는 오키나와의 전후 부흥의 상징. 공항에서의 접근성도 좋고, 관광객을 위한 가게도 많아 오키나와를 여행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항상 북적거려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특유의 공예품과 과자를 찾거나, 현지 음식을 즐기거나,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거나, 오키나와를 마음껏 체험해 보세요.
‘나하시의 부엌’이라고도 불리는 마키시 공설시장도 추천합니다.
2023년 3월에 리뉴얼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신선한 어패류와 과일, 오키나와 소바 등 다양한 식재료가 빼곡히 진열되어 있습니다. 나하의 활기를 피부로 느끼면서 시장 내 식당에서 오키나와 요리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국제거리
마키시 공설시장
【2일째】 파워 스폿에서 호화로운 시간을
2일째는 나하만의 파워 스폿과 자연미의 에너지를 꼭 받아보세요.
<오전> 절경의 파워 스폿
2일째는 나미노우에궁(波上宮)을 찾아 심신을 정화합시다.
류큐왕국 시대에 왕부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은 8개의 신사를 ‘류큐 팔사’라고 하는데, 나미노우에궁은 그 류큐 팔사 중 가장 격식이 높은 신사 ‘류큐국 제일궁’으로 친숙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산호가 융기하여 생긴 절벽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은 압권입니다.
나미노우에궁 바로 근처에는 나하시에서 유일하게 수영이 가능한 해변인 ‘나미노우에 해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고요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미노우에궁
<오후> 오키나와의 자연, 역사, 문화를 배우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일체가 된 오키나와의 다양한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박물관에서는 오키나와의 자연사, 고고학, 민속학, 역사, 미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류큐왕국의 역사와 오키나와전 등의 오키나와 역사, 산호초와 맹그로브 등 오키나와의 바다와 육지의 자연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오키나와와 인연이 있는 작가들을 비롯하여 현대미술 작품을 다수 전시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충실합니다. 화석 발굴 체험, 전통 공예 체험 등 실제로 만지며 배울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특별전, 워크숍 등이 개최되고 있으므로 몇 번을 방문해도 새로운 발견이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키나와현립 박물관 및 미술관(오키뮤)
역사와 문화, 자연과 음식이 어우러진 매력을 지닌 어른들의 탐구심을 충족시켜 주는 도시, 나하.
방문할 때마다 아직 보지 못한 새로운 오키나와를 보여 주는 도시입니다.
다음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이번에 소개한 장소를 꼭 방문해보세요.
분명히 또 새로운 오키나와의 매력의 문이 열릴 것입니다.
오키나와 렌터카 예약은 ‘오키렌’에 맡겨 주세요!
렌터카 예약 사이트 ‘오키렌’에는 다양한 차종을 갖춘 렌터카 회사가 모여 있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편안하게, 그리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면서 즐기기 위해 필수적인 렌터카 회사 정보와 즐기는 법이 가득합니다.
200개 이상의 렌터카 회사가 가입한 오키나와 최고 수준의 렌터카 예약 사이트로, 나하 공항에서의 여행은 물론 오키나와 여행을 전면적으로 지원합니다.
오키나와 여행 시에는 꼭 ‘오키렌’을 사용하여 렌터카를 예약하시고 편안한 오키나와 여행을 즐겨보세요.